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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훠궈야 여의도 IFC몰점(feat. 중국식 샤브샤브/현지화 완료!)

풀소유입니다 발행일 :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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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야 여의도 IFC몰점

 

📞02-6137-5233

매일 10:30 - 22:00 

런치타임 11:00~15:00

Last Order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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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현대백화점에 방문했다가 먹을게 딱히 없어 IFC몰로 이동하여 방문하게 된 '훠궈야'를 소개합니다.
대만에서 훠궈를 먹고 안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된 음식입니다만....
IFC 지하 푸드코트 식당 중에 손님이 제~일 많아 한국에서 훠궈 한번 즐겨보고자 선택한 식당입니다.
결론은 저의 안좋은 음식이라는 생각을 바꾸게 해 준 곳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여의도 훠궈야는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방도 있고 엄청 식당이 대규모였습니다. 붐비는 점심시간보다 약간 피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을 만큼 인기였어요.
메뉴는 런치 소고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훠궈+꿔바로우+볶음밥 조합이 1인당 15,900원이었습니다. 너무 혜자스러웠어요. 

소스는 취향 것 만들어 먹는 셀프바가 있었습니다. 앞에 맛있는 소스 조합 표와 고수 등 야채들이 있어요. 저는 소스 조합표 무시하고 간장+마늘 엄청 많이+청량고추 조합으로 만들었어요. 솔직히 저의 입맛에 딱 좋았어요. 역시 한국인 인가..?

마라탕과 마라샹궈에서 많이 보던 재료들이 바구니에 담아져 나와요!

오😋 드디어 메인 육수가 나왔어요. 대만에서 백탕만 겨우 입에 맞아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끓어서 입에 넣기까지 긴장이 어찌나 되던지...ㅎㅎ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서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했어요. 홍탕이 먼저 끓어 첫입 뜨는 순간 마라탕보다 좀 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났어요. 자극적이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자극적인 홍탕 먼저 먹어서 그런지 백탕은 정말 아무 맛도 안나는 따뜻한 물맛이었어요...😭
결국 백탕에 있는 야채들을 홍탕으로 옮겨서 먹었습니다ㅎㅎ
제가 만든 생마늘간장 소스까지 콜라보로 백탕을 더욱 아무 맛도 안 나게 만든 것 같았어요.  

한참 먹는 와중에 꿔바로우와 볶음밥도 나왔어요. 모든 메뉴가 조화롭네요. 볶음밥도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저의 훠궈 선입견을 바꿔준 '훠궈야'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어요.  런치 세트 메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이날 소스에 마늘을 너무 많이 넣어서 하루 종일 양치해도 속에서 마늘 냄새와 알싸한 느낌으로 고생 좀 하긴 했지만 즐거운 여의도 나들이였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기억하고 마늘을 좀 적당히 넣어야겠어요...ㅎㅎ 여의도 IFC몰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훠궈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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