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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골프여행] 타나시티/무앙깨우/방나네이비 가격 예약방법 후기

풀소유입니다 발행일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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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풀소유입니다 🐷 태국이 골프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시내 근처에 골프장이 많아 골프여행을 많이 가는 나라중 하나입니다.  특히 골린이가 골프치기 너무 좋다고 하는데요. 저도 방콕으로 골프여행 다녀왔어요. 7박8일 여행 중 3일을 골프 라운딩 다녀왔답니다.  저는 3곳 모두 다른곳을 방문했는데 골프장 마다 매력이 달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타나시티 골프

 

1. 예약: 트래블몽키
2. 가격: 월요일 08:10 그린피 142,308원 지불

(현장 결제 별도: 캐디피 800바트 /카트 1,600바트/클럽렌트 2,000바트)_2인 기준
3. 기타: 타나시티 골프는 월요일 Holes Sportday로 다른 날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음

 

아침 6시 40분부터 타나시티에 가기 위해 택시와 우버를 잡기 위해 난리를 쳤습니다. 처음에 잡았던 우버는 길에서 사고가 났다며 취소를 했고, 2번째 우버는 비가 많이 와서 못 간다고 취소당했습니다. 

길에서 택시를 잡는데 전부 승차 거부당했습니다.  겨우 잡은 택시는 갑자기 가기 싫다고 내리라고 했습니다. 


시간을 미룰 수 있는지 몽키트래블과 예약실에 전화를 했지만 출근시간이 10시라고 연결이 어렵다며, 최대한 빨리 골프장에 가야 한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1,000바트 주면 데려다준다는 택시 기사님이 있어 그 금액을 지불하고 겨우 타나시티에 도착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1,000바트보다 절반도 안 되는 금액 주고 방콕 시내에 온건 안 비밀...) 제가 느끼기에 택시기사들이 타나시티 골프장을 오기 싫어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예약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했지만, 다행히 취소되지 않고 기다렸다가 조인해서 골프 칠 수 있게 해 주셨어요.

 

타나시티 골프장은 공항과 가까워서 골프치고 저녁에 비행기 타러 많이 이동한다고 해요. 그래서 골프 치는 내내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전날 비가 와서 날씨가 흐렸는데도 많이 탔어요. 예전에 베트남 갔을 때는 어깨에 햇빛 화상으로 물집이 생겨 병원 다녔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도 날씨가 화창했으면 어깨 또 화상 입을 뻔했답니다.

동남아에서 골프 칠 때 나시는 금지 명심 또 명심!! 태국인인 캐디분이 걱정할만한 피부 상태가 되었답니다ㅠㅠ

 

📍 몽키트래블 타나시티 예약정보

https://thai.monkeytravel.com/user/product/product_info.php?product_id=992654388

 

타나 시티 골프 앤 컨트리 클럽 (Thana City Golf & Country Club) - 몽키트래블

태국 > 방콕 > 기타 | 골프 | 고객평점 9.1/10 (467)명의 생생리뷰 | 가격 62,952원 ~

thai.monkeytravel.com

 

⛳ 무앙깨우 골프

 

1.  예약: 트래블몽키
2. 가격: 화요일 15:00 그린피 150,214원

(현장 결제 별도: 캐디피 800바트 /카트 1,600바트/클럽렌트 2,000바트)_2인 기준 가격임

3. 기타: 골린이가 정말 골프 치기 좋아요. 대신, 조명시설이 없어 2시전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전날에 택시 거부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앙깨우 가는 길에 우버나 택시 승차거부는 없었어요. 사람이 없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전날보다 공도 많이 뜨고 드라이버도 잘 맞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서 만난 캐디분들 너무 이뻐요. 

여기 김치찌개 진짜 맛있습니다. msg가 들어간 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어요. 국물이 바닥을 보일수록 뭔가 태국 향신료 맛이 나긴 했는데 여기 김치찌개 맛집이에요. 

공이 잘맞아서 좋았는데 태국이 생각보다 빨리 해가 지더라고요. 5홀 남았는데 깜깜해서 공이 안 보이는데 조명시설도 없어서 중간에 나왔습니다. 

 

📍 몽키트래블 무앙깨우 예약 정보

https://thai.monkeytravel.com/user/product/product_info.php?product_id=992654352

 

무앙 깨우 골프 코스 (Muang Kaew Golf Course) - 몽키트래블

태국 > 방콕 > 기타 | 골프 | 고객평점 9/10 (725)명의 생생리뷰 | 가격 59,055원 ~

thai.monkeytravel.com

 

 

⛳ 방나 네이비 골프

 

1.  예약: 예약 없이 아침 먹고 10시 30 분시쯤 MRT 타고 방나 역으로 출발
2.  가격: 그린피, 클럽렌트, 캐디피, 클럽카 모두 합쳐 1인 5만 5천 원 정도 들었음 (카트는 없는 골프장임)
3.  도심 속 최고 가성비 골프장이라는 후기를 보고 일정에 없던 라운딩을 나가게 된 곳입니다. 근데 진짜였음

카트는 없고, 클럽카로 전부 이동합니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라서 걷는데 힘들지 않았어요.

방나 네이비 골프장 특징이 초반에 물이 있는 홀이 많습니다. 초반에 한국에서 가져온 공을 전부 잃어버려서 방나 네이비에서 공을 구매해서 쳤답니다. 여기 로스트 볼이 10개에 100밧이라서 엄청 저렴합니다. 보통 한국에서 로스트볼 10개에 만원은 하는데 여기는 4천 원도 안 되는 금액이에요.

혼자 와서 골프 치시는 분들도 엄청 많아요.

이날도 전날 비가 와서 엄청 땅이 질퍽했는데 막판에 캐디분이 안쓰러워 보이셨는지 신발 벗겨서 정말 신발 깨끗하게 닦아주셨어요. 

 

📍 방나 네이비 골프장 구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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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3곳 느낀 점

 

⛳ 타나시티 골프 (아침부터 택시 승차 거부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았을 수도 있음)
✔ 방문한 곳 중 제일 비싼 곳. 하지만 만족도는 제일 낮음 (월요일은 다른 날보다 저렴함)
✔ 탈의실에 헤어 스프레이도 없고, 샤워실에 샴푸& 바디워시 올인원 제품 하나 있음. 여자는 세면도구 추가로 가져가야 할 수도
✔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골린이들이 방문하기 좋고 한국사람 많음 
✔ 찐 화덕에 구워주는 화덕피자 맛있음

⛳ 무앙깨우 골프
✔ 방문한 곳 중 중간가격. 만족하는 골프장
✔ 조명시설이 없어 오전 시간에 예약하는 게 좋을 듯
✔ 헤어 스프레이 있고 샴푸, 바디워시 각각 있고, 바디로션 제품도 있었음
✔ 난이도가 타나시티보다 쉽다고 느껴졌고, 골린이들 방문하기 좋은 곳. 타나시티보다 여유롭다고 느껴졌음
✔ 여기 김치찌개 맛집임

⛳ 방나네이비 골프
✔ 방문한 곳 중 제일 저렴하고 그런지 제일 만족하는 골프장 (한국에서 1인 스크린 치는 가격정도 됨)
✔ 방콕 도심 속 골프장 MRT로 쉽게 이동 가능 (방나역에 있음)
✔ 예약 필요 없고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 골린이들 매일 가서 막 연습하기 정말 좋음
✔ 난이도는 타나시티/무앙깨우보다는 어려웠음. 물이 많음

✔ 현지인 또는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대부분임


다음에 방콕 가면 다른 골프장 안 가고 방나네이비에서 상주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골린이 입장에서 어딜가도 잘못치는데 저렴하고 싸게 치는 곳이 제일 짱이에요. 사진도 잘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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