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릉도 여행] 울릉도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_관광편(대풍감,행남해안산책로,천부해중전망대, 나리분지,봉래폭포)

풀소유입니다 발행일 : 2022-07-04
반응형

안녕하세요. 풀소유 입니다🐷

큰 마음먹고 가야하는 여행지 울릉도, 4월 말에 저도 큰마음을 먹고 울릉도 여행에 다녀왔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울릉도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참고로 저는 자동차를 따로 렌트하지 않고 전부 버스를 타고 여행하였습니다!

 

✔ 태하 대풍감(★★★★★)

울릉도 대풍감은 무조건 가야 하는 장소로 추천합니다. 대풍감은 우리나라 10대 비경 중 하나로 소개되는 곳인데요. 1박 2일 울릉도 독도 편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곳이기도 해요. 

 

태하 항목 모노레일을 타고 편하게 올라갈 수 있어요. 참고로 경사가 엄청납니다. 산길 타고 올라갈 수 있다는데 저는 체력 쓰레기라 모노레일 없었다면 포기했을 거예요. 

 

모노레일에 내려서 한 10분정도 걸으면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 촛대암 + 행남해안산책로(★★★★★)

  • 주소: 경북 울릉군 울릉읍 봉래1길 19-47 행남해안산책로

두번째로 추천드릴 관광지는 촛대암+행남해안산책로 입니다. 도동항과 저동항을 잇는 산책로 입니다. 휴일 없이 개방하지만 바람이 쓰거나 파도가 높을 때는 안전을 위해 통제가 된다고 합니다. 

저동항의 랜드마크 촛대바위입니다. 촛대바위 앞에는 오징어잡이 배가 출항을 준비하고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 전날에 파도 때문에 배 가출항을 못했을 정도로 매서웠는데요. 산책로에 물을 뿌릴 만큼 이날도 파도가 센 편이었어요. 

참고로 저 다리 너무 무서웠어요. 

아래에 파도치는 게 다 보이는데,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몸이 휘청일 정도였답니다. 

그래서 다리를 건너는 걸 포기했어요ㅜㅜ

그래도 멋진 풍경과 바다 그리고 파도! 저동항과 도동항에 숙소 잡으신 분들은 아침에 산책하기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반응형


✔ 천부해중전망대(★★★★☆)

 세번째 소개해드릴 곳은 천부해중전망대입니다.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이며, 바닷속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파도나 날씨가 안 좋은 경우 운영하지 않았어요. 제가 울릉도 여행했을 때 날씨가 안 좋았기 때문에 사전에 전화해 본 다음에 방문했어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 물고기가 많지 않아 무료입장이었는데, 최근에는 입장료를 내는 것 같아요!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하니 확인해보세요.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534632/items/4477228?area=plt 

 

네이버 예약 :: [울릉] 천부해중전망대

네이버 예매시, 최대 20%할인 + 페이포인트 적립!

booking.naver.com

지하 3층으로 내려가면 통유리 밖으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요. 물고기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평소에 아쿠아리움을 좋아하는 저로써 정말 즐거운 곳이었어요. 특히, 자녀분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이곳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 카페 울라(★★★★☆)

 

카페울라는 코스모스 리조트 안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저는 차를 렌트하지 않았기 때문에 버스에 내려 리조트까지 걸어 올라갔답니다. 참고로 차량으로 이동했다면 몰랐을 카페까지 가는 풍경이 정말 좋았어요. 참고로 카페 울라를 이용하지 않아도 경치는 구경이 가능하답니다.  코스모스 리조트는 1박에 천만 원하는 리조트로 유명한데요. 카페, 리조트, 식당까지 즐길거리가 많더라고요. 울 야식당은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기 전에 밥을 먹기도 했고, 버스시간이 애매하여 정자에 누워 있다가 내려왔어요ㅜㅜ

울라카페의 마스코트 고릴라 울라! 

여기에 왔다면 고릴라 앞에서 사진 찍기는 필수입니다. 

정말 자연과 잘 어우러진 리조트예요. 

버스를 타려고 내려오는 길이 너무 이뻐요!

 


✔ 나리분지(★★★☆☆)
나리분지를 방문하기로한날 아침 비가 엄~~청 많이 내렸어요. 

비가 좀 그칠 때까지 계속 기다리다 보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울릉도는 버스가 일찍 끊기기 때문에 부지런하게 나리분지로 이동했답니다.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평지라고 해요. 그래서 버스로 나리분지까지 엄청 꼬불하고 내리막으로 내려간답니다.

나리분지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좋았다면 볼 수 없었던 풍경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안개가 쫙~깔려있어 마치 비밀스러운 숲 속에 들어온 기분과 보호받고 있는 그런 기분이 었답니다.ㅋㅋ

 

나리분지는 엄청 시골에 온듯한 느낌인데요. 명이나물 밭이 엄청 많았어요. 울릉도에 명이나물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맞나 봅니다. 나리분지에는 산채비빔밥이 유명한데 정말 맛있어요. 

 

저는 참고로 버스 막차가 얼마 안 남아서 나리분지를 깊게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된다면 전망대도 꼭 방문해보세요!


✔ 봉래폭포(★★★☆☆)


마지막 울릉도 추천 장소는 저동항 근처에 있는 봉래폭포입니다.(입장료가 따로 있어요)

폭포까지 올라가는 길은 제주도의 사려니숲길과 비슷했어요. 봉래폭포는 상수원 보호구역인 만큼 물이 엄청 깨끗했고, 가는 길이 정말 시원했어요. 정상으로 갈수록 엄청 더웠지만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 앞은 엄청 시원했답니다. 

 

가는 길에 천연 에어컨도 있어요. 정말 엄청~시원한 바람이 바위틈에서 나와요. 

3단으로 떨어지는 봉래폭포입니다. 입구에서 올라오는데 꽤 힘들었는데 봉래폭포 앞에 벤치에 누워 물소리를 들으면 잠깐 잠도 들었답니다. 

내려오는 길 도토리묵과 전을 파는 음식점이 하나 있는데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꿀맛이었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