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 토리아에즈 (feat. 줄서서 먹는 약수 유명 꼬치구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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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에즈 본점
📞 02-2231-7696
매일 18:00 ~ 02:00

instagram.com/toriaej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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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풀소유입니다🐷
오늘은 약수에 위치한 꼬치 맛집 토리아에즈를 소개합니다.

저희 집 바로 앞에 있는 토리아에즈! 오픈할 때부터 대박 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 가게입니다.
몇 년이 흐른 지금 약수동에 금돼지식당 다음으로 핫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가게입니다. 지나갈 때마다 대기가 없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특히, 주변에 폐업하는 가게가 있으면 그 자리에 토리아에즈가 별관으로 이용되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 슬슬 추워지면서 꼬치+하이볼 조합이 특히나 끌리던 날이었습니다. 사람이 없어 보였지만 제앞에 5팀이나 대기가 있었어요.

생각보다 빨리 자리가 나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저는 본점에 자리가 났어요.

오픈했을때랑 지금이랑 메뉴는 변함이 없었어요. 가격은 낱개 단위고 가격이 천 원 단위로 시작해서 그런지 저렴하다고 느껴졌어요. 먹고 싶은 메뉴를 잔뜩 적어서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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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에즈는 일본 특유의 인테리어로 아담하고 따뜻한 느낌이 참 마음에 들어요. 심야식당 느낌이에요.

레몬 하이와 기본으로 주는 양배추+일본식 된장이에요. 솔직히 양배추랑 하이볼만으로 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꼬치들이에요. 주문하면 직접 하나 하나 숯불에 돌려가면 구워주셔서 메뉴 나오는데 오래 걸리 기는 해요. 그리고 제가 너무 많은 종류를 시키키도 했고요.. 뎨똥합니다..

토리아에즈의 메뉴 순위를 매기자면 주먹밥은 필수입니다. 접시를 코에 박고 호로록 다 먹었어요ㅎㅎ 약간 누룽지 같은 느낌인데 같이 주는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그다음 토마토입니다. "에..? 토마토..?" 라고 하실 수 있는데 토마토에 베이컨이 말려있어요. 촉촉하면서 단짠단짠 약간의 베이컨의 바삭하고 숯불향이 느껴져서 굉장히 맛있습니다.

그리고 닭 종류의 고기를 대부분 먹어봤는데 닭껍질, 척추 살, 엉덩이살은 항상 시키는 메뉴 중 하나에요. 사실 닭은 다 맛있기도하고 맛을 구분을 못해서 어떤게 제일 맛있다라고 말은 못하지만 기억나는 부위는 닭껍질, 척추살, 엉덩이살입니다. 기억을 하고 있으니까 제일 맛있는 부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헤헷..ㅎ

그리고 명란이라는 메뉴! 제가 최근에 명란젓에 엄청 빠져서 메뉴에 있길래 시켜보았어요. 역시 명란은 👍👍👍
명란이랑 마요네즈 조합은 생각 못해봤는데 궁합이 최고인 조합이에요. 거기다 숯불에 구워 나오니까 더 맛있어요. 약간 짜다는 느낌이 있지만 안주는 짜야하는 거 아시죠? 하이볼이랑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약수동의 최고의 아웃풋 토리아에즈! 몇 년간 다른 지역에 체인점도 많이 생긴 것 같더라고요. 약수 주민으로서 뿌듯했답니다. 몇 년 동안 꼬치 종류는 도장깨기 마냥 전부 먹어봤는데 뭘 주문해도 맛있습니다. 하이볼 종류도 4개나 있어요! 메뉴 선택 걱정 말고 킵고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