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스시소라 마포점 (feat. 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가성비 오마카세 )
스시소라 마포점
📞 02-701-2200
월~금 12:00 ~ 22:00
토,일 11:30 ~ 22:00
안녕하세요 풀소유입니다🐷
오늘은 스시소라 오마카세를 소개합니다.
12월 초에 1인 5만 원씩 법인카드를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일이 생겼어요.
이왕 쓰는김에 분위기 좋고, 가성비 갑, 회사 근처, 딱 맞아떨어지는 금액, 식사하면서 약간 연말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조건 모두를 만족하는 식당을 가는 것이 목표였어요.
저희가 생각하는 조건 모든 것을 만족하는 곳이면서, 오마카세 런치를 5만원에 즐길 수 있는 곳 "스시소라 마포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런치 첫 타임 12시에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가게앞 의자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일찍 온다고 일찍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시간에 딱 맞춰 입장이 가능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ㅎㅎ
분위기는 전형적인 오마카세 분위기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사람마다 다른 젖가락 받침대가 너무 귀여웠어요.
저는 김경훈 셰프님으로 배정받았고, 단호박 스프를 시작으로 오마카세가 드디어 시작되었어요. 단호박스프가 이렇게 맛있는 줄 이날 처음 알게 되었어요.
다양한 스시를 맛볼 수 있었어요. 특히, 참치스시 종류가 제일 맛있어요. 간장도 셰프님이 적당하게 스시회에 발라서 주셔서 간장을 찍으면서 스시 모양이 망가지는 일이 없었어요.
그리고 회를 잘 못먹는 부서 대리님이 계셨는데, 결론은 여태까지 맛없는 회와 스시를 먹었다고 결론을 지었어요. 식사하는 동안 너무 맛있다며, 물개 박수 얼마나 많이 쳤는지 몰라요😝
계란찜은 어찌나 달콤하고 폭신한지 만드는 비결이 너무 궁금했어요.
스시가 들어간 김밥같이 생긴 음식의 이름이 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약간 2% 모자란듯한 허기진 배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줬어요.
요건 카이센동이라고 불리는 메뉴예요. 게살과 어느 어종의 알인지 모르겠지만 톡톡 터지는 생선알 약간의 밥으로 만든 메뉴예요. 김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감칠맛 장난아닌 생선 튀김
이나니와 우동이 나옴으로써 식사의 마지막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국물 맛이 정말 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먹자마자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 디저트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에요. 너무 맛있어서 어디 제품인지 물어봤어요😍 다음에 편의점에서 사 먹어봐야겠어요!
마지막까지 맛있는 디저트로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김경훈 셰프님 덕분에 더욱 즐겁고 기분좋게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오마카세는 런치는 기본 10만원, 디너는 2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특별한 날이 아니면 즐기기 어려운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시소라 같은 경우 타 식당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고 장점입니다. 저렴한 오마카세 중에 갑 오브 갑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유명한 오마카세 스시코우지의 계열 식당이 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저는 평일 오전으로 예약이 다소 쉬웠지만, 크리스마스나 연말 대목에는 예약이 어렵다고 하네요. 특히, 주말은 3주 전에는 예약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 점 참고 해주세요 :)
이용 가격을 아래 사진을 확인해 주세요😄
가성비 가심비 👍 오마카세 맛집 킹정
스시소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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