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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통영 루지 스카이 라인 타기 (feat. 통영여행 필수코스 핵꿀잼 보장)

풀소유입니다 발행일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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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통영 땅에 내딛자마자 루지를 타기 위해 이동했어요.

루지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여 예약 후 방문할까 했지만 따로 할인이 되는 항목이 없어 현장에서 결제하기로 결정하고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통영 버스터미널에서 141번을 타면 루지 정류장이 따로 존재하여 스카이 루지 바로 앞에 내려줍니다.

하지만 바보같은 저는 앞에서 버스를 놓쳐 정말 1시간을 기다려야 했어요. 그래서 대충 100번인지 104번인지 버스종점이라 불리는 마리나 리조트(?) 앞에 내려서 한 10분 정도 걸어서 루지에 도착했습니다😂 통영 도착하자마자 고생길..ㅎ

날씨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좋네요.

 


저희는 인당 4회로 구매했어요. 5회 이상은 그립톡을 주는 이벤트 중이었어요.

가져온 여행배낭은 보관함에 넣었어요. 큰 거가 2000원이었어요. 동전은 바로 앞에 건물 하나가 있는데 거기에 동전교환기 있어요.

짐을 맡기고 앞에 머리크기별 헬멧을 하나씩 챙겨주세요. 거울 앞에서 다들 인증사진 하나씩 찍고 가더라고요ㅎㅎ

헬멧을 착용하고 리프트를 타고 이동해요. 스키장에 온듯한 기분이었어요. 햇살이 좋아 따뜻하면서도 쌀쌀했어요.

리프트 위에서 루지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보여요. 다들 신나 보이네요ㅎㅎ

위에서 처음 타는 사람과 1회 이상 탄 사람의 줄 서는 입구가 달라요!

트랙이 4개네요! 4회 구매한 과거의 나 칭찬해😍

예상대로 단체손님 말고는 사람이 없어 루지탈때 긴 대기 없이 바로바로 탈 수 있었어요.

정말 당기면 멈추고 살짝 놓으면 출발해요. 운전면허도 없고 운전하는 게임만 하면 항상 이탈을 하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지 너무 떨렸어요. 도저히 못 타겠으면 루지를 끌고 내려갈 상상도 했어요....

다행히 사고 없이 너무 재미있게 즐기고 왔어요. 저는 레전드 코스가 제일 재미있었네요. 급경사 구간이 짜릿했습니다. 과속의 즐거움을 느낀 것 같아요 >_<

헬멧에 부착된 칩을 기계에서 태그 하여 사진 출력이 가능해요. 제가 생각할 때는 좀 비싼 것 같아서 확인만 하고 인화는 따로 안 했어요. 1장에 만원이었던 것 같아요.

루지의 단점은 내려올 때 바람을 직빵으로 맞는데 11월에 타기에 손이 너무 시렸어요. 겨울에는 장갑 없이 못 탈것 같아요. 4회째에는 몸이 정말 얼어서 패딩을 입었는데도 벌벌 떨었네요. 핫초코가 그렇게 당겼어요...ㅎ

루지를 다 타고 저는 141번을 타고 중앙시장 앞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루 지역 앞에는 141번과 마을버스 1대 총 2대가 지나가요. 141번 타려고 한 30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ㅎ 그래도 어디든 가는 141번 쵝오.

↓↓↓↓네이버 예약하기
http://naver.me/GxOoZLOO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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