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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해외여행지 추천

풀소유입니다 발행일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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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풀소유입니다🐷

연중 가장 많은 행사와 기념일이 있어 5월은 항상 셀레이는 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초부터 5월 여행계획을 세우는데요! 오늘은 5월에 여행하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추천합니다.  

 

 

튀니지

 

 

튀니지는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한 이슬람국가로, 유럽과 가까워 다문화를 만날 수 있는 나라입니다. 튀니지의 5월은 서울의 5월과 비슷해 선선한 바람과 따사로운 지중해의 햇살을 즐길 수 있어 떠나기 좋은 날씨입니다.

사하라 사막과 카르타고의 유적지까지 볼거리가 가득한데요. 이슬람 국가여서 술과 돼지고기는 금지되지만 개방적인 문화여서 관광지의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주류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튀니지에는 그리스 산토리니 같은 아기자기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시디 부 사이드, 유럽인들이 즐겨 찾은 휴양지 수스까지 꼭 한 번 가볼만한 휴양지들도 많습니다. 한국에서 여행할 때는 터키항공을 이용하면 가장 편리하게 떠날 수 있습니다. 
튀니지의 치안은 아프리카 내 상위권에 속합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내 상위권이지 서울과 동급이라고 생각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각종 관광지에눈 소총을 든 경찰이 있지만 소매치기가 많으니 비싼 스마트폰이나 고가의 물품을 보이지 말아야하며, 해가 진 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북유럽 발트 3국 

 

여름 시기의 최고 여행지로 꼽히는 북유럽을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시기는 5월이다. 5월의 북유럽은 푸른 자연과 상쾌함이 시작되고 해가 서서히 길어지기 시작한다. 북유럽 지역 중에서도 숨은 보물, 발트3국을 추천한다.4월부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대한항공에서 인천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직항편을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화려하고 꾸며진 아름다움 보다는 그대로의 모습이 더욱 아름다운 발트3국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가리킨다. 세 국가들 중에서도 여행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도시에는 에스토니아의 탈린, 라트비아의 리가, 리투아니아의 빌뉴스가 있다.

발트3국의 가장 위쪽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탈린은 세 나라 중 가장 작은 규모지만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도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라트비아의 리가 역시 보존된 역사적 건축물들이 가득하다. 유럽 건축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던 도시답게 많은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시간이 멈춘 듯 한 도시가 주는 평화로움은 그 동안 바쁘게만 살아왔던 일상에 쉼표를 선물할 것이다.

리투아니아의 빌뉴스는 발트3국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물가를 가진 도시이다. 국민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인지 주요 건축물들 역시 성당이 대부분이다. 예술이 살아있는 거리들과 유럽의 세련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빌뉴스 최고의 매력이다.

잘츠캄머구트 호수 마을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할슈타트는 아기자기한 동화 속 마을 같은 풍경을 지닌 곳이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 권윤정 엔스타일투어 과장 '잘츠캄머구트'

잘츠캄머구트는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잘츠부르크의 동쪽에 위치한 알프스 지역으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잘츠캄머구트 지역에는 웅장한 알프스 산들과 크고 작은 호수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잘츠캄머구트 호수 마을 중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할슈타트이다. 호숫가에 접한 산자락을 따라 모여 있는 아름다운 가옥들과 그 중간 위치한 교회의 모습이 촬영된 할슈타트 사진은 많은 여행객에게 이곳으로의 여행을 꿈꾸게 한다. 잘츠캄머구트 지역에는 할슈타트 이외에도 장크트 볼프강, 푸슐 등 아기자기고 예쁜 호숫가 마을이 많이 위치하고 있다.

권윤정 과장은 "5월은 잘츠캄머구트를 여행하는데 최적의 시기이다. 호숫가와 알프스 산 주변으로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와 볼프강 호수 위에서 유람선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장크트 길겐의 케이블카, 장크트 볼프강의 등반 열차, 다흐슈타인 케이블카 등을 탑승하고 전망대에 올라 알프스 산과 호수들이 펼쳐진 장관을 감상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다낭

 

이른 휴가를 떠나고 싶은 분들에게 베트남 다낭을 추천합니다. 베트남의 중부에 자리하고 있는 다낭은 휴양도시로 한국인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5월은 기온은 높지만 비가 덜 내리고 습한 기운이 덜해 휴양을 즐기기 좋습니다.

다낭의 날씨는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데, 휴양을 원한다면 건기인 3~8월 사이, 관광을 원한다면 비교적 선선한 11월~2월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월은 한국의 한여름 날씨를 보여 시원하게 해수욕을 즐기고 해양스포츠를 체험하기 딱 좋습니다. 

 

코로나 규제가 풀리면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는 항공편도 많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항공편 특가도 많이 보이는데요. 여행과 휴양을 즐기기 적절한 시기이니 이른 휴양을 원한다면 다낭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건 어떨까요?

 

 

이탈리아 포지타노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아말피 코스트는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 등으로 연결되는 해안선을 따라 지중해의 코발트 빛 바다와 하늘, 원색의 건물들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특히 유럽인과 미국인들의 휴양지로 사랑받는 곳이며 죽기 전에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로도 매번 손꼽힙니다. 우리나라 박지성 선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데요. 

 

저도 코로나 발병 몇달전에 이탈리아 남부 여행을 다녀왔는데 제가 여행했던 나라와 도시 중 최고의 여행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는 5월이 햇살이 좋고 다른 유럽 지역보다 날씨가 따뜻해 여행 최적기입니다. 7월8월에는 너무 햇빛이 뜨겁도 더워 여행하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자유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 이 지역으로는 로마에서 출발하는 1일 버스 투어로 여행하시면 좋습니다. 저도 1일 투어를 신청했고, 포지타노에 하차하여 2박 3일동안 지냈습니다. 포지타노는 경사가 가파르고 계단이 너무 많아 이동하기 매우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비비드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기간에 시드니를 방문하면 휘황찬란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구현진 머뭄투어 사원 '시드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으로 손꼽히는 시드니의 야경은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곧 다가오는 시드니 비비드 페스티벌을 통해 휘황찬란한 불빛의 화려한 시드니의 밤을 두세 배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감상해보자.

 

구현진 사원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비비드 페스티벌 기간 중 시드니를 방문하면 항구를 유유히 떠다니는 크루즈의 화려한 불빛과 장엄한 오페라 하우스의 불빛 쇼를 감상할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 그 누구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도 잊지 못할 화려하고 로맨틱한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경을 지닌 남프랑스는 유럽의 거장들도 사랑에 빠진 곳이다. (사진=링켄리브 제공)

◇ 최소현 링켄리브 매니저 '남프랑스'

최소현 매니저는 "남프랑스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프랑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구석구석 숨겨진 작고 반짝거리는 골목, 빈티지숍, 시장은 물론 여유로운 사람들의 표정은 남프랑스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경이 가득한 프랑스 남부의 지중해 마을들을 여행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선을 돌리는 곳 모두 하나의 엽서가 되기에 충분할 만큼 아름다운 프로방스와 니스의 해변, 비밀스런 모나코 왕국은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명소다. 색채의 화가 르누아르부터 환상을 그리는 화가 샤갈, 야수파 운동을 주도한 마티스, 그리고 비극적인 생애를 살다간 가장 위대한 화가 고흐까지 남프랑스의 매력에 반했다.

유럽의 거장들이 사랑한 남프랑스의 작은 마을들을 여행하며 아름답고 낭만적인 프로방스의 풍경에 취해보자. 구불구불한 골목을 따라 갤러리와 아틀리에가 가득한 이 곳에서 새로운 영감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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